
LoRa는 게이트웨이와 단말기 간의 전송 신호 품질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리 한다. 이를 ADR(Adaptive Data Rate)이라고 하는데, 아래 그림은 ADR의 개요를 묘사하고 있다. 기본적인 원칙은 신호가 깨끗하여 잘 들을 수 있는 상황이면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잡음이 많아 수신이 어려우면 천천히 전송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주변이 시끄러울수록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발음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신호는 가까운 거리의 통신일수록 깨끗하기 때문에 그림에서는 게이트웨이와 단말기 간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송 속도 결정 기준은 신호의 품질"이다. 그럼 전송 속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살펴보자..
최근 IoT(Internet-of-Things) 분야의 하나의 꼭지로 IoST(Internet-of-Small-Thing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oT에서 가정하는 일반적인 기기보다 computing power, battery capacity, memory capacity 측면에서 더 제약이 많은 작은 기기들이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small things들은 자신이 가진 자원도 적지만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도 적기 때문에 높은 전송 용량을 제공하는 대신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 WiFi나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 LTE와 같은 통신 기술보다 전송 용량이 낮더라도 자원 소모가 적은 통신 기술을 선호한다.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LPWAN(Low-Pow..